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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하계대학총장세미나에서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는 충격적인 발표를 했습니다. 그는 최근 대학 시험을 ChatGPT에게 풀게 했더니 A+ 성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의 교육 방식이 AI 시대에 맞지 않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정 교수는 "우리 교육은 지식을 학습하고 다양한 문제를 푼 뒤 한 줄 세우기를 하는데, 이런 능력은 AI가 1등"이라며 "학생들이 앞으로 AI에 의해 추월당할 능력을 기르는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AI와 협력할 수 있는 독창적 사고를 기르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MIT와 하버드 대학교가 AI 도구를 교육에 접목하는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대학 시험 ChatGPT에 풀게 하니 A+
정재승 교수는 세미나에서 "시험을 보면 ChatGPT의 결과물과 학생들의 결과물이 구분되지 않는다"며 "앞으로 학생 중간·기말 평가는 디지털 기기 없이 소크라테스 문답법처럼 대화로 직접 문답하는 방식으로 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AI가 기존의 시험 방식에서 학생들과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ChatGPT는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도구를 넘어, 실제 대학 시험에서 A+를 받을 만큼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교육계에 큰 충격을 주며, 기존의 교육 평가 방법이 AI의 등장으로 인해 재고되어야 할 필요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국은 AI에 추월당할 능력만 키운다
정 교수는 한국 교육이 여전히 20세기 대량생산 시대의 산업 인력을 키우는 방식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AI가 수학,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를 능가하는 정확성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육은 암기와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AI에 의해 추월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는 "AI가 각종 학문의 전문가를 능가하는 정확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하지만 한국 교육은 여전히 20세기 대량생산 시대 산업 인력을 키우는 방식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를 강조하며, AI와 협력할 수 있는 교육으로의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대학들의 대응
한국의 대학교들은 ChatGPT의 학술부정 문제에 대해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에서는 ChatGPT를 이용한 부정행위 사례를 수집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사례를 보면, 학생들이 ChatGPT를 이용해 과제를 대필한 경우가 많았으며, 이를 탐지하기 위해 GPTZero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내 한 국제학교에서는 학생들이 ChatGPT로 영문 에세이를 작성해 제출하자 전원 0점 처리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또한, 일부 대학교에서는 시험 방식을 변경하여 AI의 사용을 막고 있습니다. 오픈북 시험을 폐지하고, 수업 중 과제나 손으로 쓴 문서, 그룹 작업, 구술 시험 등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사례 대학/위치 부정행위 내용 결과 탐지 방법 출처
1 | 미국 M 대학교 | 철학 에세이에 ChatGPT 사용, 대필 인정 | 미지정 | 교수 인터뷰 중 의심 | Futurism |
2 | 미국 A 대학교 | 컴퓨터공학 과제 정의 및 코딩에 ChatGPT 사용 | 미지정 | 학생 자백 | Washington Post |
3 | 호주 N 대학교 | 시험 에세이에 ChatGPT 사용 | 시험 실패 | 미지정 | Mail Online |
4 | 한국 A 국제학교 | 영문 에세이에 ChatGPT 사용 | 전원 0점 | 교사 프로그램, GPTZero 계획 | Donga Ilbo |
5 | 스웨� U 대학교 | 과제에 ChatGPT 사용, 인정 | 경고 | 미지정 | The Local |
6 | 터키 대학입시 | 신발 속 장치로 ChatGPT 사용, 셔츠 단추 카메라 | 체포, 정식 기소 | 부자연스러운 행동 관찰 | AI TIMES |
AI의 긍정적 활용
반면, ChatGPT는 학생들의 학습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설문 결과, 558명의 학생 중 69.8%가 ChatGPT를 이용해 어려운 학습 내용을 이해했고, 64.6%가 보고서와 과제 연구에 사용했으며, 43.1%가 프로그래밍 과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했습니다.
학생들은 ChatGPT를 24시간 접근 가능한 AI 튜터로 활용하며, 개인 맞춤형 학습과 방대한 학습 자료를 얻을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AI가 교육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은 ChatGPT를 통해 질문, 글쓰기 연습, 연구, 아이디어 생성, 언어 학습, 프로그래밍 코드 작성,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활용 방법 세부 내용
질문 | 특정 주제, 개념, 과제, 일반 지식 질문 |
글쓰기 연습 | 문장 구조, 스타일 피드백, 에세이, 자기소개서 |
연구 | 정보, 논문, 웹사이트 수집 |
아이디어 생성 | 프로젝트 주제, 콘텐츠, 보고서 개요, 팀 이름 |
언어 학습 | 대화, 번역, 시나리오 생성 |
프로그래밍 | Python, Java 코드 작성 |
이미지 생성 | DALLE 2, Midjourney 키워드 생성 |
결론
ChatGPT가 대학 시험에서 A+를 받은 것은 AI가 교육 분야에서 가져올 변화를 예고하는 사례입니다. 한국 교육은 AI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합니다. 단순한 지식 암기와 문제 해결 능력보다는 창의력, 융합적 사고, AI와의 협력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대학교들은 학술부정 방지를 위한 조치를 강화하는 동시에, AI를 학습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만 한국 교육이 AI에 추월당하지 않고, 오히려 AI와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 링크
- 챗GPT, 학교 과제를 위협하다
- 성균관대학교 챗GPT 부정행위 사례
- 4.5 학점 도전! 대학생 과제 및 시험 대비를 위한 챗GPT 활용 꿀팁
- [단독]국내 국제학교 학생들, 챗GPT로 과제 대필… ‘전원 0점’
- “대학 시험 챗GPT에 풀게 했더니 A+… 한국은 AI에 추월당할 능력만 키워”
- 성균관대학교 챗GPT 학생 활용 사례
- “챗GPT에 과제 맡겼더니 A”… 개학 앞둔 대학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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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을 위한 AI 가이드: 상황별 AI 추천부터 AI 활용 팁까지
- ChatGPT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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