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국 사회에서 큰 파문을 일으킨 리박스쿨(이승만·박정희 스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단체는 댓글 조작, 극우 성향 교육, 그리고 정치적 연결고리로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최신 정보를 먼저 소개하고, 리박스쿨의 정체와 과거 및 현재의 모든 내역을 정리하며,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인용하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최신 정보
2025년 5월 30일,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가 리박스쿨이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 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며 대선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이 팀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조직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또한, 리박스쿨은 서울 시내 10개 초등학교(예: 서울교육대학교 부속초등학교, 구로남초등학교 등)에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공급하며, 극우 성향의 역사 교육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주요 사건
- 2025년 5월 31일: 더불어민주당은 리박스쿨 대표 손효숙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뇌물 공여,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2025년 6월 4일: 경찰은 20명으로 구성된 수사팀을 꾸려 리박스쿨 사무실(서울 종로구 인사동)과 손효숙 대표의 거주지를 수색, 전자 장비와 교육 자료를 압수했습니다. 손 대표는 출국금지 조치를 받았습니다.
- 2025년 6월 6일: 경찰은 4월 2일부터 최근까지의 CCTV 영상을 확보해 방문자 연관성을 조사 중이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조기 대선 시기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교육부 대응: 교육부는 2025년 6월 11일까지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중립성 위반 여부를 조사했으며, 추가 학부모 설문조사와 모니터링을 계획 중입니다. 리박스쿨의 프로그램은 2025년 6월 2일 기준으로 중단되었습니다.
정치적 반응
- 더불어민주당: 리박스쿨과 국민의힘의 연관성을 주장하며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당은 리박스쿨과의 연관성을 부인하며, 의혹을 "정치적 공세"로 규정했습니다.
- 개혁신당: 과거 댓글 조작 의혹과 관련해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리박스쿨이란?
리박스쿨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근대화와 자유정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를 연구하는 아카데미 단체로, 공식 웹사이트(리박스쿨)에 따르면 "자유를 지키고 싶다면 이승만과 박정희를 배우라"는 슬로건을 내세웁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 25 하나로빌딩 802호에 위치하며, 대표는 손효숙 씨입니다.
주요 활동
- 교육 프로그램: 2024년 늘봄학교 돌봄지도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서울 지역 10개 초등학교에 주 2시간, 1-2학년 대상 프로그램을 공급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1월 시작되었으나, 논란으로 인해 중단되었습니다.
- 댓글 조작: '자손군'이라는 팀을 통해 김문수 후보를 찬양하고 경쟁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작성, 네이버의 '이용자 반응 급증 감지 기능'에 포착되었습니다.
- 정치적 연결: 2019년 선거사무원 전문교육에서 '김문수TV'가 협력사로 명시되었고, 2020년 리박스쿨 유튜브(리박스쿨TV) 활동 보고 영상에 김문수 후보가 등장했습니다.
논란의 배경
리박스쿨은 극우 단체 '트루스 포럼'과 대치동 입시컨설팅 업체와 연루된 의혹이 있으며, 한국자유총연맹과 연관되어 윤석열 정부 하에서 정부 보조금을 증가받았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또한, 손효숙 대표는 2024년 6월 13일부터 2025년 6월 12일까지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모든 내역
연도/날짜사건
2024년 | 늘봄학교 돌봄지도사 양성 교육과정 운영, 서울 10개 학교에 프로그램 공급 |
2025년 5월 27일 |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 주선으로 국회에서 학부모 단체로 위장한 기자회견 개최 |
2025년 5월 30일 | 뉴스타파 보도로 '자손군' 댓글 조작 의혹 폭로 |
2025년 5월 31일 | 더불어민주당, 손효숙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검찰 고발 |
2025년 6월 1일 | 리박스쿨, 댓글 활동 강제성 부인하며 시민의 자발적 표현이라고 주장 |
2025년 6월 4일 | 경찰, 리박스쿨 사무실과 손 대표 거주지 수색, 손 대표 출국금지 |
2025년 6월 12일 | 리박스쿨, 논란으로 인한 국민 불편에 대해 사과 |
논란의 세부 사항
댓글 조작
리박스쿨은 '자손군'을 모집해 김문수 후보를 찬양하고 경쟁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작성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손효숙 대표는 참여자에게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예: 창의체험활동지도사 1급)을 무료로 발급하며, 시간당 최대 4만 원(농촌 지역 8만 원)의 보수를 약속했습니다. 이 활동은 네이버의 감지 시스템에 포착되었으며, 경찰은 관련 증거를 확보 중입니다.
교육 프로그램 논란
리박스쿨은 늘봄학교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이승만과 박정희를 과도하게 찬양하고, 5.18 민주화운동 부정, 기후변화 부정 교육을 실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업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만큼 존경받아야 할 위인이다"라는 내용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11명의 강사 중 3명이 극우 단체와 연관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치적 연관성
리박스쿨은 국민의힘, 특히 김문수 후보와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의심됩니다. 2019년 선거사무원 교육과 2020년 활동 보고 영상에 김문수 후보가 등장했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연설문이 사무실에 게시된 점도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결론
리박스쿨은 이승만과 박정희를 연구하는 교육 단체로 시작했으나, 댓글 조작과 극우 성향 교육 의혹으로 2025년 대선과 교육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현재 경찰 수사와 교육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 사건은 정치적, 사회적 논란을 계속해서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ey Citations
- 리박스쿨 여론조작 사건 - 네이버 위키
- 2025년 리박스쿨, 언제 적 댓글 공작 - 한겨레
- 대선 막판 변수 떠오른 리박스쿨 의혹 - 중앙일보
- 초등 교실에도 극우? 리박스쿨 파문 확산 - IMBC
- 댓글 달면 일자리 준다 리박스쿨 - KBS 뉴스
- 리박스쿨 공식 웹사이트
- 리박스쿨TV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