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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탄광 참사: 야간 작업 중 매몰된 50대 남성의 비극

by Banjubu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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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7일,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의 도계광업소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번 사고의 최신 정보와 삼척 도계광업소의 역사, 그리고 한국 탄광의 안전 문제에 대해 자세히 다룹니다.


최신 정보

2025년 6월 17일 새벽 3시 5분경,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도계광업소의 탄광 갱도 지하 약 3km 지점에서 야간 작업 중이던 A씨(57세)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업소의 자체 구조대 30명이 갱도 안으로 진입해 약 3시간 10분 후인 오전 6시 16분경 심정지 상태에 빠진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불행히도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석탄과 물이 혼합된 '죽은탄'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삼척 도계광업소

도계광업소는 1936년 설립된 한국의 대표적인 탄광 중 하나로, 1970년대 후반에는 약 5만 명의 인구를 거느린 번성한 광산 마을이었습니다. 그러나 1989년 이후 '석탄 산업 합리화 정책'에 따라 많은 탄광이 폐광되며, 도계광업소도 2025년 6월 말 폐광 예정입니다. 이는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광부 270명과 관련 업종 280명 등 총 540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주민들은 폐광에 반대하며 대체 산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광산 안전

탄광은 고위험 산업으로, 한국에서도 여러 번의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예를 들어, 1983년 봉화 탄광 사고에서는 192명이 사망했으며, 1987년 장성 탄광 화재에서는 79명이 사망했습니다. 정부는 안전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사고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안전 기술과 교육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고명 발생 연도 사망자 수 주요 원인

봉화 탄광 사고 1983 192 붕괴
장성 탄광 화재 1987 79 화재
삼척 도계광업소 매몰 사고 2025 1 죽은탄(석탄과 물 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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