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아비규환' 미국 전역…유타주 反트럼프 시위서 결국 총격에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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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4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No Kings' 반 트럼프 시위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9세 Arthur Folasa Ah Loo가 사망했습니다. 사건은 저녁 7시 56분경, 약 1만 명이 참여한 시위 도중 Arturo Gamboa(24세)가 AR-15 소총을 꺼내 시위대를 위협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시위 주최측의 안전팀이 이를 제지하려다 총격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무고한 방관자였던 Ah Loo가 유탄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했습니다. Gamboa는 부상을 입고 체포되었으며, 살인 혐의로 수감되었습니다(KSL News). 안전팀원 두 명도 체포되었으나, 현재 협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 외에도 미국 전역에서 반 트럼프 시위가 격화되며 여러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아래는 주요 사건을 정리한 표입니다:

지역 사건 세부사항 피해 상황 체포/기소 상황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No Kings' 시위 중 총격, Arturo Gamboa(24세)가 소총으로 위협 후 안전팀과 충돌	1명 사망, 1명 부상	Gamboa 및 안전팀원 2명 체포, Gamboa 살인 혐의 기소
버지니아주 Culpeper	SUV가 시위대에 돌진	1명 부상	21세 운전자 체포
샌프란시스코, CA	차량이 시위대에 돌진	4명 부상	운전자 도주 후 체포, 조사 중
포틀랜드, 오리건	연방 요원과 시위대 충돌, 경찰이 폭동 선포	미확인	최소 2명 체포
라스베이거스, 네바다	두 시위 장소에서 체포, 1명은 치명적 무기 사용 혐의	미확인	15명 체포, 1명 중죄 기소
로스앤젤레스, CA	경찰이 화학 자극제 사용, 일부 시위자 물체 투척, 35명 통행금지 위반으로 체포	경찰 3명 부상	35명 통행금지 위반, 3명 불복종으로 체포, 총 561명 체포
오스틴, 텍사스	위협 보고로 주 의사당 일시 폐쇄	미확인	미확인
미니애폴리스, 미네소타	'No Kings' 시위 취소, 두 주 의원 총격, 용의자 차량에서 'No Kings' 전단지 발견	미확인	미확인

이러한 사건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대한 강한 반발과 사회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AP News).

주제가 누구인지 정보

No Kings 시위

'No Kings' 시위는 2025년 6월 14일, 미 육군 250주년 기념 퍼레이드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79세 생일이 겹친 날에 전국적으로 열린 대규모 반 트럼프 시위입니다. 약 500만 명에서 1,100만 명이 전국 2,000여 곳에서 참여했으며,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시작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시위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시위는 인디비즐(Indivisible), 미국 교사 연합(AFT), 커뮤니케이션 워커스 오브 아메리카(CWA), 미국 민권연맹(ACLU), 무빙온(MoveOn) 등 200개 이상의 단체가 주도했으며, 트럼프의 권위주의적 정책과 군대의 정치적 이용을 비판했습니다(Wikipedia).

Donald Trump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의 45번째 대통령으로, 2025년 현재 두 번째 임기를 수행 중입니다. 그의 정책, 특히 법원 명령 무시, 불법 추방, 시민권 침해 등은 권위주의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No Kings' 시위는 이러한 정책과 트럼프가 군대를 개인적 축하에 이용하려는 행보에 대한 직접적인 항의로 시작되었습니다(NPR).

Arturo Gamboa

Arturo Gamboa(24세)는 솔트레이크시티 총격 사건의 주요 용의자입니다. 그는 검은 옷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AR-15 소총을 소지한 채 시위대를 위협했으며, 안전팀과의 충돌 중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그의 동기를 조사 중이며, 현재 살인 혐의로 수감되어 있습니다(Times Now).

Arthur Folasa Ah Loo

Arthur Folasa Ah Loo(39세)는 총격 사건의 희생자로, 시위에 참여하던 무고한 방관자였습니다. 그는 패션 디자이너로, '프로젝트 런웨이'에 출연한 바 있으며, 유타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했습니다(Deseret News).

과거와 현재의 모든 내역

반 트럼프 시위의 배경

트럼프의 첫 임기(2017-2021)부터 그의 정책은 논란의 중심이었습니다. 2025년 두 번째 임기 동안, 특히 이민 단속 강화와 로스앤젤레스에서의 군대 배치 등은 대규모 시위를 촉발했습니다. 'No Kings' 시위는 이러한 정책에 대한 반발로, 트럼프가 미 육군 250주년 기념 퍼레이드를 자신의 생일과 연계해 권력 과시로 이용하려 한다는 비판에서 비롯되었습니다(CNN).

No Kings 시위의 의미

'No Kings'라는 이름은 트럼프의 권위주의적 행보를 왕정에 비유하며, 민주주의와 공화정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시위는 단순한 반대 운동을 넘어, 권위주의, 부유층 우선 정책, 민주주의의 군사화를 거부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주력 행사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조직된 이 시위는 미국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시민들의 의지를 보여줍니다(No Kings).

현재 상황

현재 미국은 'No Kings' 시위와 관련된 여파로 긴장 상태에 있습니다. 유타주 총격 사건은 시위의 안전 문제를 부각시켰으며, 경찰은 사건의 전말을 조사 중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시위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간주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어, 향후 사회적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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