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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카드 본인확인 서비스 종료... 6년 만의 갑작스러운 결정

by wonyouria1004 202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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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6년간 제공해온 카드 본인확인 서비스를 2025년 8월 1일부터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신한, 현대, 삼성, 하나, 농협카드 등을 통해 본인인증을 가능하게 했던 기능이다. 그러나 지원되는 카드 종류가 줄어들고, 카드 기반 인증의 효과가 낮아지면서 종료 결정이 내려졌다. 토스는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SMS 인증을 강화하고, 생체 인증 등 대체 방법을 검토 중이다.

토스란?

토스는 2013년 설립된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금융 슈퍼앱으로, 2015년 간편 송금 서비스로 시작해 현재 계좌 관리, 카드, 대출, 투자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년 기준 1,8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며 한국 fintech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으로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카드 본인확인 서비스란?

카드 본인확인 서비스는 사용자가 카드 정보를 입력해 본인임을 인증하는 방식이다. 토스에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앱 회원가입, 로그인, 토스 인증서 발급 등을 지원했다. 2019년부터 제공된 이 서비스는 SMS 인증보다 간편하고 빠른 인증 과정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최근 카드사 협업의 어려움과 안전성 문제로 인해 지속이 어려워졌다.

종료의 배경

토스가 카드 본인확인 서비스를 종료하는 주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지원 카드 종류가 줄어들어 신한, 현대, 삼성, 하나, 농협카드로 제한되었다. 둘째, 카드 인증의 안전성과 신뢰도가 낮아지며 사기 및 부정 사용 사례가 발생했다. 또한, BC카드(2023년 10월), KB국민카드(2024년 6월 30일), 롯데카드(2024년 7월 31일) 등 다른 카드사들도 유사한 서비스를 종료하며 업계 전반의 변화를 보여준다. 이는 통신사와의 협업 어려움과 높은 유지비용 때문으로 분석된다.

향후 영향

카드 본인확인 서비스 종료로 사용자는 SMS 인증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는 개인 휴대폰이 없는 미성년자나 고령자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토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법정 대리인 인증이나 생체 인증 등 대안적 방법을 준비 중이다. 사용자 경험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용자층은 불편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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