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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부

허경영, '신' 자처하며 사기와 추행…389억 추징보전

by wonyouju1004 202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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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정보

2025년 6월 11일, 의정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장욱환)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를 사기,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한국일보). 검찰은 그의 범죄수익 389억 원을 추징보전했다. 허경영은 2019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한울궁에서 신도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혐의 세부 사항

혐의세부 내용
사기 자신을 '신'이라 주장하며 신도들에게 축복을 약속하고 3억 2400만 원을 사취.
횡령 법인 자금 3890억 원(자신의 법인 2150억 원, 다른 법인 1730억 원)을 개인 및 정치 목적으로 사용.
정치자금법 위반 법인 자금 800억 원을 2020년 21대 총선,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2022년 20대 대선에 사용.
준강제추행 '기운 치료' 명목으로 약 10명의 신도에게 49회 준강제추행 및 1회 준유사강간을 저지름.

허경영은 경찰 및 검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으나, 검찰은 집중 수사를 통해 그의 혐의를 입증했다. 이 사건은 그의 공공 이미지와 대조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허경영은 누구인가?

허경영(1947년 7월 13일 출생)은 대한민국의 정치인, 기업인, 강연자, 가수, 방송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나무위키). 그는 1997년, 2002년, 2007년, 2022년 대선에 출마했으며,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도 출마했다. 그는 한울궁이라는 종교 단체를 설립했으며, 독특한 공약과 행동으로 주목받았다. 2009년에는 디지털 싱글 'Call Me'로 가수로 데뷔하며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그의 공약 중 하나로, 2021년 대선 예비후보 등록 당시 전 국민에게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억 원 지급을 약속한 바 있다(연합뉴스).

프로필 요약

항목내용
이름 허경영 (許京寧)
출생 1947년 7월 13일, 경상남도 밀양군
현 직책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한울궁 대표
주요 활동 정치인, 기업인, 강연자, 가수, 방송인
종교 한울궁 (창시자)
자산 2024년 기준 481억 5000만 원 (후보자 신고 기준)

과거와 현재의 모든 내역

정치 활동

허경영은 1980년대부터 정치 활동을 시작했으며, 박정희 사상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그는 1997년, 2002년, 2007년, 2022년 대선에 출마했으며,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도 출마했다. 그의 공약은 종종 비현실적이라는 비판을 받았으며, 대표적으로 전 국민 1억 원 지급 공약이 있다.

과거 법적 문제

허경영은 과거 여러 법적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 1993년, 1998년: 교통사고특별법 위반으로 각각 100만 원, 200만 원 벌금.
  • 2008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결혼 루머를 퍼뜨려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선고받고 수감. 2009년 만기 출소.
  • 2012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선고.

이러한 과거는 그의 공공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정치적 행보와 신뢰도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혐의 상세

현재 허경영은 다음과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다:

  • 사기: 신도들에게 자신을 '신'이라 주장하며 축복, 대통령 대리 권한, 특권 등을 약속하고 3억 2400만 원을 사취.
  • 횡령: 자신의 법인에서 2150억 원, 다른 법인에서 1730억 원을 개인 및 정치 목적으로 부당 사용.
  • 정치자금법 위반: 법인 자금 800억 원을 2020년, 2021년, 2022년 선거에 사용.
  • 준강제추행 및 준유사강간: 한울궁에서 '기운 치료'라는 명목으로 약 10명의 신도에게 49회 준강제추행과 1회 준유사강간을 저지른 혐의.

검찰은 그의 범죄수익 389억 원을 추징보전했으며, 이는 그의 자산 481억 5000만 원(2024년 기준)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조선일보).

결론

허경영은 독특한 공약과 행동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으나, 이번 사건으로 그의 공공 이미지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그는 자신을 '신'이라 주장하며 신도들을 속이고, 법인 자금을 부당 사용하며, 심각한 성범죄 혐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은 그의 과거 논란과 함께 그의 행적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앞으로의 재판 과정에서 그의 혐의가 어떻게 판결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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