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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부

현대건설, 또 다시 사망사고... 은평구 아파트 현장서 60대 노동자 숨져

by blogger3326 2025.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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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7일,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지 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63세 하청업체 노동자가 굴착기 작업 중 낙토에 맞아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현대건설이 2025년에 겪은 세 번째 사망 사고로, 건설 현장의 안전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최신 정보

  • 사고 일시: 2025년 6월 27일, 오전 10시 54분
  • 사고 장소: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지 내 '�일스테이트 메디알레' 아파트 공사 현장
  • 피해자: 63세 하청업체 노동자 G씨
  • 사고 경위: 15미터 깊이의 공간에서 굴착기 작업 중 낙토에 맞아 사망
  • 대응: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한 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오후 1시께 사망 선고
  • 수사: 은평경찰서에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굴착기 운전자와 신호수 간의 의사소통 오류 가능성을 검토 중
  • 법적 조치: 고용노동부 서울청 광역사고조사팀이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
  • 안전 규정: 고용노동부는 낙하물 방지 구조물 설치 등 안전 조치 강화를 지시

현대건설 소개

현대건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 건설 능력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하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현대건설 공식 웹사이트). 1947년 정주영 회장에 의해 설립된 현대건설은 민간 건설, 플랜트, 원자력,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특히 1970~80년대 중동 지역 건설 프로젝트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현재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 지속 가능성 평가에서 15년 연속 DJSI World에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5년 들어 현대건설은 세 차례의 사망 사고를 겪으며 안전 관리에 대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고에 대해 조사 중이며,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한겨레).


공사 현장 소개

  • 프로젝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아파트,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지
  • 규모: 2,451가구, 28개 동, 지하 3층 ~ 지상 25층
  • 준공 예정: 2026년 10월
  • 위치: 서울 은평구 대조동 88, 89번지 일대, 불광역, 역촌역, 연신내역 근처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건설의 대표 브랜드인 힐스테이트를 적용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의 불광역, 역촌역, 연신내역과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선이 지나는 연신내역과의 접근성도 뛰어납니다(MK 뉴스). 2025년 5월 일반 분양을 시작했으며, 평균 11: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건설 현장 안전 문제

대한민국 건설 현장은 지속적인 안전 사고로 인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2025년 들어 이미 여러 건의 중대 사고가 발생했으며, 대표적으로 2월 25일 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당했습니다(로이터). 또한, 4월 11일 광명에서 지하철 공사 현장 붕괴로 작업자 1명이 실종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AP 뉴스).

한국은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을 도입해 작업장 사망 사고에 대한 기업 책임을 강화했지만, 여전히 건설업은 산업재해 사망자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Dezeen).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건설업 재해율은 70% 이상 증가했으며, 사망률도 매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PubMed). 특히 소규모 건설 현장의 사망률은 대규모 현장보다 4.43배 높아, 안전 교육과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MDPI).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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