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 보아 향한 ‘낙서 테러’ 강남 곳곳에

 

 

최신 정보

2025년 6월 11일 16:12 KST 기준,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를 겨냥한 악성 낙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낙서는 강남역, 신논현역, 역삼대로 주변의 버스정류장, 광고판, 변압기, 전광판 기둥 등 공공 장소에서 발견되었으며, 내용은 보아를 비방하는 욕설과 인신공격성 표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부 낙서는 성적으로 노골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KBIZoom).

팬들은 이 사건에 즉각 대응하며 낙서를 직접 제거하고, 경찰, 관할 구청, 그리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신고했습니다. 한 팬은 X를 통해 “강남역에서 신논현역 사이에 있는 낙서를 모두 지웠다”며, “미디어폴에 있는 낙서도 사이버 범죄수사대에 제보했다”고 밝혔습니다(한경닷컴). 또한, 팬들은 한국전력공사(KEPCO)에 낙서 제거를 요청했으며, KEPCO는 “며칠 내 제거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allkpop).

SM엔터테인먼트는 이 사건을 “명백한 범죄”로 규정하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소속사는 강남역 일대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으며,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SM은 추가로 정식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며,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 행위에 대해 어떠한 관용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SPOTV뉴스). 경찰은 낙서의 장본인을 추적 중이며, 동일한 필체와 문구로 보아 단일 범인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Nate뉴스).

보아는 누구인가?

보아(본명: 권보아)는 2000년 13세의 나이에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한 한국의 가수, 작곡가, 배우입니다. 첫 앨범 《ID; Peace B》로 데뷔하며 빠르게 주목받았고, 2002년 일본 정규 앨범 《Listen to My Heart》로 일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는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로 일본 시장을 개척한 사례로, K-Pop의 글로벌화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Wikipedia).

보아는 ‘K-Pop의 퀸’으로 불리며, 강력한 보컬, 뛰어난 댄스 실력, 그리고 다양한 매체에서의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각각 10장과 9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으며, 영어 앨범 1장을 포함해 총 20장의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드라마 《마음이 들려》(2016), 오디션 프로그램 《K-Pop Star》(2011-2013) 심사위원, 《프로듀스 101》(2017) MC, 《더 보이스 오브 코리아》(2020) 코치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아의 과거와 현재

과거 활동

연도주요 활동설명

2000	데뷔	첫 앨범 《ID; Peace B》 발매, 신인상 수상
2002	일본 진출	일본 정규 앨범 《Listen to My Heart》로 일본 시장 성공
2004-2010	히트곡 다수	《No.1》, 《Atlantis Princess》, 《My Name》 등 발표
2011-2013	방송 활동	《K-Pop Star》 심사위원
2016	연기 활동	드라마 《마음이 들려》 출연

• 데뷔 및 초기 성공: 1998년 SM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에서 발탁된 보아는 2년간의 훈련 끝에 2000년 데뷔했습니다. 첫 앨범은 즉시 히트를 쳤으며, 그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로 주목받았습니다.
• 일본 시장 개척: 2002년 일본 데뷔 후, 보아는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로 일본 오리콘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K-Pop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했습니다.
• 수상 경력: Mnet Asian Music Awards 최우수 여성 아티스트, Japan Gold Disc Awards 최우수 신인상 등 다수 수상.
• 연기 및 방송: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혔습니다.

현재 활동

• 음악 활동: 2025년 기준, 보아는 일본에서 3년 만에 새 싱글을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했습니다(allkpop). 그녀는 여전히 K-Pop의 선구자로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 방송 활동: 최근 SBS 《K-POP The Beginning: SMTOWN 30》에서 호스트로 출연하며, SM엔터테인먼트와의 28년 여정을 회고했습니다. 그녀는 “SM은 회사라기보다 학교 같은 곳”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allkpop).
• 사회적 영향력: 보아는 K-Pop의 선배로서 후배 가수들에게 영감을 주며, 여성 아티스트의 롤모델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 이슈

• 온라인 악플: 보아는 과거에도 악성 댓글과 허위 정보로 인해 고통받았으며, SM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대규모 고소장을 제출하며 법적 대응을 강화했습니다(Soompi).
• 낙서 테러: 이번 강남 낙서 사건은 보아가 직면한 가장 과격한 공격 중 하나로, 팬들과 소속사의 강력한 대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팬들은 “보아가 이 낙서를 보고 상처받을까 걱정된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SBS뉴스).

사건의 배경과 논란

이번 낙서 사건은 온라인에서 시작된 악플이 오프라인으로 번진 사례로 보입니다. 특히, 낙서의 내용이 성적으로 노골적이고 인신공격적이라는 점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범인은 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며 수사를 촉구하고 있으며, 이는 낙서의 필체와 문구가 일관된 점에서 비롯된 추측입니다(Nate뉴스).

SM엔터테인먼트는 과거에도 보아를 향한 악성 댓글과 사이버 공격에 대해 강경 대응을 해왔습니다. 2024년에는 법무법인 세종 및 신앤김과 협력해 대규모 소송을 진행했으며, 이번 사건에서도 유사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Koreab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