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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만남' 200명 모집에 2천144명 몰려 ::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

by blogger3326 202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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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소식: 2,144명 지원, 200명 선발

2025년 6월 12일, 인천시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 프로그램의 참가자 모집에 2,144명의 미혼남녀가 지원했습니다. 이는 200명(회차별 100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서 10: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24~39세(1986~2001년생)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포함됩니다.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두 차례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1차 행사: 2025년 6월 22일, 영종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마운틴홀
  • 2차 행사: 2025년 7월 12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

이 소식은 뉴시스를 통해 보도되었으며, 이는 미혼남녀들이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얼마나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 프로그램이란?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은 인천시의 저출생 대응 정책인 '아이플러스' 시리즈의 일환으로, 미혼남녀의 자연스럽고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중개업체 이용의 부담을 줄이고, 신뢰할 수 있는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상: 인천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인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24~39세 미혼남녀.
  • 형식: '커플축제'라는 이름의 만남 행사로, 연간 5회 운영 예정(2025년에는 약 460명 참여 예정).
  • 목적: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해 인구 감소에 대응.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남 주선에 그치지 않고, '나만의 결혼식'과 같은 후속 지원을 통해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합니다.

주최 기관

인천시

인천시는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을 포함한 다양한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2025년 2월 3일 기자간담회에서 '아이플러스 만남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만남부터 결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이 외에도 '아이플러스 1억 드림'(태아부터 18세까지 1억원 지원), '아이 플러스 집드림'(신혼부부 임대 주택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며 가족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고 있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전국 13개 지회에서 모자보건, 성교육, 출산 장려 사업 등을 수행합니다. 인천지회는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 운영에 참여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2006년 명칭을 '인구보건복지협회'로 변경한 이후, 저출생 대응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활동

인천시의 저출생 대응 정책

인천시는 '아이플러스' 브랜드 아래 여러 정책을 운영하며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주요 정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책명내용

아이플러스 1억 드림 태아부터 18세까지 총 1억원 지원 (2024년 하반기부터 시행)
아이 플러스 집드림 신혼부부에게 월 3만원 임대 주택 공급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 미혼남녀 만남 주선, 2025년 6월부터 연 5회 커플축제 운영
천사지원금 2023년생부터 연 120만원 지역화폐 지원

이 정책들은 인천의 인구 증가와 출생률 제고를 목표로 하며, 2025년 3월 9일 인천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인천은 대도시 중 유일하게 인구 증가를 기록하며 저출생 위기 속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른 지자체의 유사 프로그램

인천 외에도 여러 지자체에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2023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200명 모집에 1,188~1,200여 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2025년 상반기에는 400명(남녀 각 200명)이 참여해 55%의 커플 매칭률을 기록했습니다.
  • 세종시 '세종연결': 2025년 상반기 80명, 하반기 160명을 대상으로 6차례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내 미혼남녀의 만남을 지원합니다.
  • 예천군: 2019년부터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5년까지 44커플을 매칭했으며, 이 중 7커플이 결혼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한국의 낮은 결혼율과 출생률 문제를 해결하려는 지자체의 노력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의의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의 높은 경쟁률(10:1 이상)은 현대 사회에서 미혼남녀가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찾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합니다. 한국의 결혼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합계출산율(TFR)은 0.78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자체가 주최하는 만남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하고 결혼 및 출산을 장려하는 데 기여합니다.

인천시의 노력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며, 궁극적으로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과 확대가 기대됩니다.

결론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은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협력해 미혼남녀의 만남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입니다. 2,144명의 지원자가 몰린 이번 모집은 프로그램의 인기와 필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인천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며,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른 지자체의 유사 프로그램과 함께, 이러한 노력들이 한국 사회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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