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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노, 유디오 AI 음악, 이제 전부 잡힌다! '주파수 지문' 발견, 유튜브 수익은?

by wonyouria1004 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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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AI 기술의 발전으로 음악 창작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수노(Suno)와 유디오(Udio) 같은 AI 음악 생성 도구는 간단한 텍스트 프롬프트로 고품질의 노래를 만들어내며, 상업적 이용까지 가능하게 합니다. 하지만 AI 음악의 급증은 저작권 침해와 수익 분배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음악 산업은 '주파수 지문'이라 불리는 오디오 핑거프린팅 기술을 통해 AI 음악을 감지하고 관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수노와 유디오의 최신 동향, 주파수 지문 기술의 작동 원리, 그리고 유튜브에서의 수익화 가능성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최신 정보: 레이블과 AI 플랫폼의 라이선싱 협상

2025년 6월 4일, Music Business Worldwide는 소니 뮤직, 유니버설 뮤직, 워너 뮤직 같은 주요 레이블들이 AI 음악 플랫폼 수노와 유디오와의 라이선싱 협상에서 콘텐츠 ID식 지문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술은 유튜브의 콘텐츠 ID 시스템과 유사하며, AI 플랫폼이 생성한 음악의 사용을 추적하고 저작권을 보호하는 데 사용됩니다. 레이블들은 또한 라이선싱 수수료와 AI 플랫폼의 소액 지분을 요구하며,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협상은 AI 음악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로, 2024년에 제기된 소송과도 연관됩니다. 소니, 유니버설, 워너는 수노와 유디오가 저작권이 있는 음악을 무단으로 학습해 AI 모델을 훈련시켰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반면, 수노는 이를 '공정 사용(fair use)'으로 간주하며 반박했습니다. 독일의 저작권 관리 단체 GEMA도 수노를 상대로 별도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수노(Suno)란?

수노는 AI를 활용해 음악을 생성하는 도구로, 사용자가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노래를 만들어냅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능 설명

음악 생성 간단한 프롬프트로 새로운 음악 생성, 보컬 포함 가능
보컬/악기 분리 생성된 음악의 보컬과 반주 분리 가능, 다만 완벽하지 않을 수 있음
커스텀 모드 가사, 스타일, 제목 지정 가능
상업적 이용 프로/프리미어 플랜에서 수익 창출 가능
모델 버전 v2(빈티지, 최대 1.3분), v3(다용도, 최대 2분), v4(우수한 보컬, 최대 4분), v4.5(향상된 장르/감정, 최대 8분)
추가 기능 페르소나 생성, 섹션 교체, 커버 아트 커스텀, 오디오 입력 지원

수노는 2024년 봄에 1억 2,500만 달러를 조달하며 기업가치를 5억 달러로 평가받았으며, 웹 앱,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디스코드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합니다(Suno Official).

유디오(Udio)란?

유디오는 수노와 유사한 AI 음악 생성 플랫폼으로, 텍스트 프롬프트를 통해 고품질의 음악을 생성합니다. 2025년 4월 30일, 유디오는 오더블 매직(Audible Magic)과 협력해 '콘텐츠 컨트롤 파이프라인'을 구축, 스트리밍 서비스와 배포 플랫폼이 유디오로 생성된 음악을 식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Music Business Worldwide). 이는 AI 음악의 저작권 관리를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주파수 지문 기술이란?

주파수 지문, 즉 오디오 핑거프린팅은 음악의 고유한 주파수 패턴을 추출해 디지털 지문으로 저장하는 기술입니다(BMAT Music). 이 기술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1. 스펙트로그램 생성: 오디오 신호를 시간과 주파수로 분해해 스펙트로그램을 만듭니다.
  2. 피크 추출: 높은 에너지의 주파수 피크를 식별해 고유한 특징으로 사용합니다.
  3. 데이터베이스 매칭: 추출된 지문을 데이터베이스의 기존 지문과 비교해 음악을 식별합니다.

유튜브의 콘텐츠 ID 시스템은 이 기술을 활용해 저작권이 있는 음악을 감지하고, 광고 수익을 권리자에게 분배합니다. AI 음악의 경우, 이 기술은 AI가 생성한 음악이 원본 음악을 모방했는지, 또는 AI로 생성된 것인지 식별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버밀리오(Vermillio)의 TraceID는 음악을 스템으로 분해해 AI 생성 요소를 식별하며, 이는 콘텐츠 ID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평가됩니다(eMarketer).

유튜브와 AI 음악 수익화

유튜브는 AI 음악 감지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 중입니다. 2024년 9월, 유튜브는 콘텐츠 ID 시스템을 확장해 AI가 생성한 노래와 얼굴을 식별하는 기술을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TechCrunch). 이 기술은 2025년 초 파트너들과 함께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수노로 생성된 음악은 디스트로키드를 통해 유튜브 숏츠에서 수익화 가능합니다. 2024년 12월, 한 사용자는 20곡이 포함된 앨범을 디스트로키드로 배포해 5,889 조회수로 약 5,680원(3.95달러)의 수익을 얻었습니다(KR Inside). 이는 조회수당 약 1원의 수익률로, 국내 플랫폼(짤스튜디오, 숏츠뮤직 등)의 0.03~0.09원보다 높은 수익률입니다. 디스트로키드는 콘텐츠 ID를 통해 음악을 식별하고, 수익을 창작자에게 분배합니다.

그러나 AI 음악의 수익화는 저작권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됩니다. AI 음악이 스트리밍 플랫폼에 넘쳐나면, '프로 라타(pro-rata)' 수익 모델에 따라 인간 아티스트의 수익이 희석될 수 있습니다(Bridge.audio). 예를 들어, 2024년 4월 기준, 디저(Deezer)는 신규 업로드의 20%가 AI 생성 음악이라고 보고했습니다(Vinyl Me, Please).

논란과 전망

AI 음악은 창작의 문턱을 낮추며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지만, 저작권 침해 논란을 일으킵니다. 레이블들은 AI 플랫폼이 저작권 음악을 무단으로 학습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으며, 수노는 이를 공정 사용으로 간주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주파수 지문 기술은 이러한 갈등을 해소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AI 음악을 정확히 식별하고, 적절히 라이선싱할 수 있다면, 창작자와 레이블 모두에게 공정한 수익 분배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또한, 유튜브의 AI 감지 기술은 창작자들이 자신의 콘텐츠가 AI로 무단 사용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AI 음악이 음악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필수적인 단계입니다. 수노와 유디오가 레이블들과 협력해 주파수 지문 기술을 도입한다면, AI 음악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

결론

AI 음악은 음악 산업에 혁신을 가져왔지만, 저작권과 수익 분배 문제를 해결해야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합니다. 주파수 지문 기술은 AI 음악을 감지하고 관리하는 핵심 도구로,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에서 공정한 수익화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수노와 유디오 같은 플랫폼이 레이블들과 협력해 이 기술을 도입한다면, AI 음악은 창작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입니다.

 

참고

  • 모든 정보는 2025년 6월 25일 기준으로 검증되었습니다.
  • AI 음악의 저작권 및 수익화 관련 논의는 빠르게 진행 중이며, 이 글은 현재까지의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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