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임원 1/7은 여성, 연차 높을수록 남녀 연봉격차 크다

 

 

최신 정보

2025년 6월 11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발표한 '스타트업 리더십과 성별 다양성' 보고서는 국내 스타트업 200곳의 인사담당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여성 관리자 및 임원 비율: 전체 관리자 중 여성 비율은 25.3%, 임원으로 한정하면 13.7%로, 이는 스타트업 임원 7명 중 약 1명이 여성임을 의미합니다.
• 산업별 여성 임원 비율: 아래 표는 산업별 여성 임원 비율을 보여줍니다.

산업여성 임원 비율 (%)

여행/레저	25.0
패션/뷰티	20.0
헬스케어/바이오	19.0
교육	18.5
게임	6.7
딥테크	6.1
하드웨어/제조	3.7
모빌리티	1.8

• 연봉 격차: 연봉 중위수 기준으로 여성은 4,400만 원, 남성은 5,700만 원을 받으며, 여성이 남성의 77.4% 수준입니다. 연차별 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차연봉 격차 (만 원)

1~3년차	500
11~15년차	1,500

• 성별 다양성 정책: 조사 대상 200개 기업 중 46곳(23%)만이 성별 다양성 정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스타트업 생태계 내 성별 다양성 부족과 연봉 격차 문제를 조명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이지영 전문가는 기업과 정부의 협력을 통해 다양성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소개

사단법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2014년 설립된 민간 비영리 기관으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구성원 간 연결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밋업 및 교류 프로그램: 국내외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관 간 네트워킹을 촉진합니다.
• 정책 연구 및 옹호: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을 수행합니다.
• 이벤트: 2025년 6월 11일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 스페이스에서 '2025 우먼 인 스타트업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보고서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성별 다양성 문제를 공론화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의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모든 내역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2014년 설립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의 네트워킹과 글로벌 교류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초기에는 주로 밋업과 교류 프로그램에 집중했으나, 최근에는 성별 다양성과 같은 사회적 이슈에 대한 연구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스타트업 분야의 성별 불평등 문제를 다루며, 아래와 같은 추가적인 맥락을 제공합니다:

• 과거 데이터 부족: 현재 보고서 외에 과거의 구체적인 성별 다양성 데이터는 제공되지 않았으나, Bain & Company의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임원진의 성별 다양성과 기업 재무성과 간 상관관계가 관찰되었지만 인과관계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 정책적 논란: 성별 다양성 정책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지만, Platum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형식주의나 자격 논란과 같은 부작용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미래 전망: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2025 우먼 인 스타트업 콘퍼런스'를 통해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결론

이번 보고서는 스타트업 생태계 내 성별 다양성과 연봉 격차 문제를 명확히 드러내며, 기업과 정부가 협력하여 포용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정책의 효과와 실행 방식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공식 홈페이지
• 연합뉴스 기사: 스타트업 임원 7명 중 여성 1명
• Bain & Company: 한국, 인구절벽의 돌파구 여성 리더십 확대
• Platum: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여성 구성원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