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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4일 기준, 토스뱅크에서 약 27.86억 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재무팀 팀장 A씨가 주도한 것으로, A씨는 회사 자금을 개인 계좌로 이체한 후 자살하였습니다. 토스뱅크는 즉시 금융감독원과 경찰에 신고하였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는 인터넷전문은행에서 발생한 최초의 횡령 사건으로, 금융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토스뱅크란?
토스뱅크는 대한민국의 세 번째 인터넷 전문 은행으로,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토스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1년 10월 5일 영업을 시작했으며, 하나은행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저축, 대출, 투자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공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모바일 뱅킹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고의 경위
- 발생 경위: 2025년 5월 30일과 6월 13일, A씨는 자신의 직급을 이용해 토스뱅크 법인계좌에서 자금을 개인 계좌로 이체하였습니다.
- 발견 경로: 6월 13일,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잔고 정합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되었습니다.
- 후속 조치: 토스뱅크는 금융감독원과 경찰에 신고하였으며, A씨는 사건 발각 후 자살하였습니다.
내부 통제 시스템의 문제점
이번 사건은 토스뱅크의 내부 통제 시스템에 심각한 허점이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지적합니다:
- 대규모 자금 이체는 여러 부서의 승인을 거쳐야 하며, 법인 자금을 개인 계좌로 등록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불가능해야 합니다.
- A씨는 직급을 이용해 접근 권한을 획득하고, 팀원들을 속여 승인 절차를 우회하였습니다.
- 이는 토스뱅크의 내부 통제 시스템이 충분히 견고하지 않았음을 시사합니다.
과거 논란
토스뱅크는 과거에도 몇 가지 논란을 겪었습니다. 2025년 2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으며, 신뢰회복 프로그램(TRP)을 도입하여 직원 간 신뢰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이 과정에서 소문으로 인한 강제 퇴사 사례가 발생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내부 관리 문제는 금융기관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지적됩니다.
사회적 영향
이번 횡령 사건은 인터넷전문은행의 보안성과 신뢰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금융권에서는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와 직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A씨의 범행 동기와 단독 범행 여부에 대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사건은 인터넷은행의 운영 방식과 보안 체계에 대한 재검토를 촉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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