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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9일, 서울중앙지법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대표 김세의(48)가 소유한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의 두 아파트에 대해 가압류 결정을 내렸습니다. 채권자는 배우 김수현(37)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가압류 대상 부동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파트명위치전용면적시세/최근 거래가비고
벽산블루밍 | 서초구 서초동 | 120.27㎡ | 약 25억 원 | 김세의 단독 소유 |
한양4차 | 강남구 압구정동 | 208.65㎡ | 약 88.7억 원 | 김세의와 친누나 공동명의 (50% 지분) |
가압류 청구 금액은 각 아파트당 20억 원씩, 총 40억 원입니다. 한양4차 아파트는 김세의와 그의 친누나가 50%씩 지분을 소유하고 있어, 김세의의 지분에만 가압류가 설정되었습니다. 법무법인 존재의 노종언 대표변호사는 “이번 가압류 결정은 골드메달리스트 측의 손해배상 주장과 청구 금액의 타당성을 법원이 어느 정도 인정한 결과”라며, “다만, 가압류는 일방의 주장만을 기반으로 결정된 것이므로 김세의 측의 반론은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 현재 김세의 측의 공식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논란의 배경
이 사건은 2025년 3월, 김세의와 고(故) 김새론의 유족이 김수현을 상대로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김세의는 가세연 방송을 통해 “김수현이 2015년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세의와 김새론 유족을 상대로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번 가압류는 그 일환으로 보입니다 (스타뉴스).
논란은 김새론의 사망 이후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김새론은 2025년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사망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의 사망은 연예계의 강한 비판과 온라인 괴롭힘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켰으며, 일부는 가세연의 폭로가 그녀에게 추가적인 심리적 압박을 가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BBC News 코리아).
당사자 소개
김세의
김세의(1976년 6월 26일생)는 전직 MBC 기자로, 2018년 퇴사 후 가로세로연구소를 설립해 대표로 활동 중입니다. 가세연은 연예인 및 공인에 대한 폭로와 조사로 유명하며, 보수적 성향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MBC에서 제3노조를 설립해 노조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러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위키백과).
김수현
김수현(1988년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도깨비’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공개 활동이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많은 팬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김새론
김새론(2000년 7월 31일~2025년 2월 16일)은 아역 배우로 데뷔해 ‘여행자’, ‘아저씨’ 등으로 주목받았습니다. 2022년 음주운전 사고로 사회적 비판을 받았으며, 이후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던 중 2025년 2월 16일 자택에서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가 없으며 자살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으나,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나무위키).
과거와 현재의 내역
김세의
- 과거: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네트웍스와 MBN을 거쳐 2004년 MBC 기자로 입사했습니다. 2013년 제3노조를 설립해 노조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퇴사 후 가세연을 설립했습니다. 가세연은 연예인 및 정치인의 스캔들 폭로로 논란의 중심에 섰으며, 2024년 유튜버 쯔양과의 명예훼손 소송 등 다수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연합뉴스).
- 현재: 김수현과의 법적 공방 외에도, 가세연의 콘텐츠로 인해 여러 고소와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번 가압류로 재정적 압박이 가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수현
- 과거: 2007년 데뷔 후 ‘별에서 온 그대’(2013)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도깨비’, ‘더 킹: 영원의 군주’ 등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었습니다. 안정적인 연기 경력으로 국민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 현재: 김새론 및 가세연과의 논란으로 인해 이미지에 영향을 받고 있으나, 소속사의 강경 대응으로 법적 대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새론
- 과거: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 2009년 ‘여행자’로 주목받으며 아역 배우로 활약했습니다. 2010년 ‘아저씨’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으나, 2022년 음주운전 사고로 커리어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 현재: 2025년 2월 16일 사망으로 더 이상 활동하지 않으며, 그녀의 사망은 연예계의 과도한 비판 문화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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