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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부

🚨 삼키면 100배 커지는 '개구리알', 아이들 위험에 빠뜨리는 진실은?

by blogger3326 202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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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정보: 한국소비자원, 워터비즈 안전 주의보 발령

2025년 6월 25일, 한국소비자원이 일명 '개구리알'로 불리는 워터비즈(수정토)에 대한 소비자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워터비즈는 물을 흡수하면 원래 크기의 100배 이상으로 팽창하는 고흡수성 폴리머 공으로, 어린이들이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다 삼키면 체내에서 팽창해 장폐색 같은 심각한 상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워터비즈 관련 안전사고는 총 102건으로, 모두 14세 미만 어린이에게 발생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보호자들에게 워터비즈를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삼켰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개구리알'이란 무엇인가?

'개구리알'은 워터비즈 또는 수정토라고 불리는 고흡수성 폴리머(SAP, Super Absorbent Polymer)로 만들어진 작은 구슬입니다. 이 제품은 물을 흡수하면 부피가 100배 이상 커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원래는 수경재배, 방향제,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촉감 놀이용 장난감으로 인기를 끌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구슬은 작고 반짝이는 외관 때문에 아이들이 호기심에 삼키기 쉬우며, 체내에서 팽창하면 소화기관을 막아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 워터비즈 관련 사고와 대응

지난 5년간(2020~2025) 워터비즈와 관련된 안전사고는 꾸준히 발생해왔습니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총 102건의 사고가 보고되었으며, 피해자는 모두 14세 미만 어린이였습니다. 사고의 주요 원인은 어린이들이 워터비즈를 장난감으로 오인하고 삼킨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2022년 한 16세 청소년이 워터비즈를 실수로 삼켰다는 사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경우, 청소년은 목, 배, 가슴, 머리 통증을 호소했으며, 워터비즈가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장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언급되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6월 25일 공식적으로 소비자 안전 주의보를 발령하며, 워터비즈의 위험성을 알리고 보호자들의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서도 유사한 경고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예방과 대처 방법

워터비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보관 주의: 워터비즈를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세요.
  • 사용 금지: 14세 미만 어린이에게 워터비즈를 장난감으로 주지 마세요.
  • 응급 대처: 아이가 워터비즈를 삼켰다면 즉시 병원에 연락하거나 방문하세요. 체내에서 팽창하기 전에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만약 워터비즈를 삼켰을 경우, 대부분은 소화기관에서 분해되지 않고 장에 남아 대변으로 배출될 가능성이 높지만, 팽창으로 인해 장폐색이나 기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의 진찰이 필수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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